장애를 가진 소아 및 청소년의 치아 외상 경험에 대한 분석
Traumatic dental injuries experienc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special health care needs
정윤영, 이고은, 김미선, 이효설, 김광철, 최성철, 남옥형,
소속 상세정보
정윤영 ( Jeong Yun-Yeong ) - Kyung Hee University School of Dentistry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
이고은 ( Lee Ko-Eun ) - Kyung Hee University School of Dentistry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
김미선 ( Kim Mi-Sun ) - Kyung Hee University Dental Hospital at Gangdong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
이효설 ( Lee Hyo-Seol ) - Kyung Hee University School of Dentistry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
김광철 ( Kim Kwang-Chul ) - Kyung Hee University Dental Hospital at Gangdong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
최성철 ( Choi Sung-Chul ) - Kyung Hee University School of Dentistry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
남옥형 ( Nam Ok-Hyung ) - Kyung Hee University School of Dentistry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
KMID : 1812220190010010010
Abstract
Purpose: 특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소아 및 청소년들에 있어서 치아 외상의 발생 빈도는 그들의 신체적 부자유로 인해 더 높게 나타난다. 그럼에도 이러한 소아 및 청소년이 치과 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은 쉽지 않다.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애를 갖는 소아 및 청소년의 치아 외상의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.
Materials and Methods: 치아 외상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모든 환자를 연령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다. 첫 번째 군은 장애를 가진 소아 환자군(n=40)이며, 두 번째 군은 장애를 가진 청소년 환자군(n=22)이다. 의무기록을 사용하여, 치아 외상의 종류와 원인, 그리고 외상 후 치과에 내원하기까지 경과 시간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. 분석된 자료의 통계분석에는 chi-square test와 Mann-Whitney U test가 사용되었다.
Results: 가장 흔한 치아외상의 원인은 두 군 모두에서 낙상(fall)이었다. 장애를 가진 소아 환자의 대부분은 집에서 치아외상을 경험한 반면, 장애를 가진 청소년 환자의 대부분은 교육기관에서 대부분의 치아외상을 경험하였다. 치아 및 주위조직 손상과 관련하여, 장애를 가진 소아 환자에서 가장 흔한 외상은 아탈구(51.3%)였으며, 장애를 가진 청소년 환자에서는 완전 탈구(75%)가 가장 흔한 가장 흔한 외상이었다(p<0.05). 모든 환자의 절반 이상이 치아외상 후 치과 방문까지 24시간 이상 지연되었으며, 단지 6.5%의 환자만이 외상 후 1시간 이내에 치과에 방문하였다. 그러나 두 군 사이에 치과에 내원하기까지 경과 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(p>0.05).
Conclusion: 본 연구의 결과 치아외상에 있어서 장애를 가진 소아 및 청소년 환자와 장애를 갖지 않은 환자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았다. 따라서 이러한 차이를 인지하고,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보건 서비스를 통한 교육 및 사회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.
키워드
dental care for the disabled; handicapped; special health care needs; traumatic dental inju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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